인터넷 통계조사기관인 IDC는 전자상거래(EC)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전세계계 "e서비스" 시장이 올해 2백73억달러에서 2004년에는 9백9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e서비스는 컨설팅,인터랙티브 디자인, 솔루션 개발, 시스템 통합(SI) 등 e비즈니스의 전략수립에서 운영, 사후관리까지 담당하는 신규 사업분야다.

e서비스 시장의 성장은 컨설팅, 웹개발, 고객지원 등 e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고객 요구가 폭증했기 때문이라고 IDC는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나타난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시장의 폭발적 증가가 e서비스 시장의 급성장에 일조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