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제품에 비해 유해 배기가스를 40% 이상 줄일 수 있는 자동차배기가스 정화장치가 선보인다.

한국기계연구원 박원욱 박사와 (주)유유의 송용설 박사팀은 ''자동차 유해가스 저감용 금속소재 촉매정화장치''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배기가스 정화의 핵심 역할을 하는 것은 자동차 배기가스 촉매정화장치안에 설치돼 있는 금속재 촉매지지체다.

이 소재는 테스트 결과 기존 세라믹 소재보다 유해 배기가스를 40% 이상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장치는 유해가스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시동 후 초기 1분50초까지의 탄화수소 배출량을 1천5백PPM 이하로 줄여준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