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지도자와 젊은 벤처인들이 디지털시대를 선도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한데 뭉쳤다''

국제정보경영연구원(IT&IT)은 최근 급속하게 전환되고 있는 디지털경제체제를 맞아 ''디지털 CEO 포럼''을 결성키로 하고 15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국내 각계 지도급 인사와 젊은 벤처인들이 참여하는 ''디지털 CEO 포럼''은 디지털경제체제에 발맞춰 정보화시대의 미래비전을 세워 올바른 디지털문화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디지털 CEO 포럼''은 1주일에 한번 열리며 정보통신기술,e비즈니스,바이오테크,세계 주요 지역의 정보와 정책,차세대 이동통신 등 다양한 주제를 설정하고 관련 강사를 초청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국내외 학자와 기업인,외국 정부의 고위관료 등으로 구성된다.

''디지털 CEO 포럼''은 향후 21주동안 매주 수요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디지털 CEO 포럼''의 회원은 박성용 금호그룹 명예회장,SK(주) 최태원 회장,구자홍 LG전자 부회장,설원봉 대한제당 회장,강봉균 전재경부 장관,이헌재 전재경부 장관,박용성 대한상의 회장,오상수 새롬기술 사장,정몽준 국회의원 등 모두 50여명이다.

''디지털 CEO 포럼''은 탈(脫)정치,탈이념을 지향하고 있어 현정치인이나 정부의 고위 관료는 회원에서 제외됐다.

정몽준 의원의 경우 정치인이지만 무소속이며 축구협회회장,현대중공업 고문 등 다른 경력을 갖고 있어 포함됐다는 게 주최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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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