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실시간 뉴스속보와 생활정보를 동영상으로 즐기세요"

코모넷(대표 이상엽 komonet.co.kr)은 최근 철도청과 전동차내 영상정보 서비스 제공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지하철 1호선 인천~의정부 구간을 대상으로 시험방송에 들어갔다.

이 서비스는 뉴스 속보는 물론 스포츠 날씨 연예 오락 등에 관한 정보를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코모넷은 문자정보와 영화 예고편 등의 동영상을 방송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고 전동차당 총60대의 15인치 LCD모니터를 설치했다.

코모넷은 무선통신망 이용에는 SK텔레콤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실시간 문자 정보는 연합뉴스,동영상 정보는 SBSi와 케이블 TV업체로부터 각각 제공받고 있다.

철도청은 승객 여론을 수렴한 후 이 서비스를 철도청 소유 전차량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홍성원 기자 anim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