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인터넷을 통해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소프트파워(대표 김길웅)는 데이콤(대표 정규석)과 손잡고 자사의 ERP시스템을 인터넷 통신망을 통해 제공하는 ''WebERP21'' ASP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WebERP21'' 서비스는 데이콤이 운영하는 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KIDC)내의 ERP시스템을 고객들이 저렴한 사용료로 인터넷(www.weberp21.com)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