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가 지난 상반기의 콘텐츠 유료화를 주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화폐 전문업체인 이코인(ecoin.co.kr)은 24일 음악 교육 게임 등 12개 분야에서 1백50여개 제휴사의 상반기 수익을 조사한 결과 음악 영화 만화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가 25%를 차지,가장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성인 콘텐츠가 23.3%로 2위를 차지했으며 교육 분야 6.7% 등의 순이었다.

한편 유료화에 성공한 모델로는 나우누리(nownuri.net) 마구리(maguri.com) 에로파크(eropark.co.kr) 등이 꼽혔다.

특히 나우누리는 PC통신과 인터넷 이용자를 대상으로 우심만보(만화) 성인별곡(성인) 교육 등을 서비스,이코인 전자화폐로 매달 5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