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교육 솔루션업체인 차일드넷(www.childnet.co.kr)과 인터넷 방송사인 크레지오닷컴이 손잡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에듀테인먼트 서비스에 나선다.

두 회사는 14일 서울 목동 크레지오닷컴 본사에서 인터넷교육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차일드넷은 조만간 크레지오 사이트(www.crezio.com)에 웹 동영상 기술인 ISS와 CBT를 적용한 테마파크(가칭 키드랜드)를 구축할 예정이다.

테마파크는 가상의 우주공간에서 타임 터널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에듀테인먼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주요 서비스는 1주간 학습을 진단평가할 수 있는 TES,어린이용 어드벤처 게임인 애니북,멀티플레이용 네트워크 게임,만화영화 VOD 등이다.

두 회사는 인터넷교육 서비스 이외에도 멀티미디어 콘텐츠 및 신규 솔루션 개발사업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