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선불카드를 대폭 할인해주는 서비스가 선보였다.

부가통신 서비스업체인 한울텔레콤은 한국통신에서 발행하는 전화 선불카드를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지금까지 전화 선불카드는 보통 10% 할인됐으나 이 회사를 통해 카드를 구입하면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재충전시 최대 48%까지 할인된다.

이 카드는 시내.외는 물론 국제전화까지 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의 경우 016,018은 40%,이외는 30%까지 할인해준다.

한울텔레콤이 최근 시판한 공중전화기인 "드림폰"을 사용하면 일일이 사용번호를 누르지 않고도 카드를 입력 후 곧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안영준 본부장은 "한울텔레콤에서 판매하는 선불카드를 사용하면 전화요금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면서 "한국통신으로부터 카드를 대량 구매할 뿐만 아니라 통신판매하기 때문에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현재 전국에 걸쳐 70여곳에 있는 통신판매 대리점을 확대하기 위해 추가 대리점을 모집중이다.

(02)921-3390

< 조재길 기자 musoyu9@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