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에 상영되는 광고를 보면 국제전화가 무료''

노드시스템은 TV와 전화기를 연결하는 단말기인 "V-Tel"을 개발,7월 중순부터 케이블TV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전화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 단말기를 설치하면 시청자들이 전화를 거는 동안 케이블TV에 광고가 뜨게 되며 이를 보는 동안 무료통화는 물론 쇼핑도 가능하다.

사용자들은 이를 위해 5만원선인 "V-Tel"을 구입,TV와 전화 사이에 설치해야 한다.

사용자가 전화이용시마다 단말기 버튼을 누르면 TV화면이 켜지면서 광고가 방영된다.

전화료는 광고주가 부담한다.

<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