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기 하나로 모든 인터넷 서비스를 받는다"

미디어아이(www.mediai.co.kr)는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웹스크린폰 "애니웹"에 증권 쇼핑 인터넷검색 등 각종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에 나섰다.

이 단말기는 노트북 크기의 전화기로 초고속통신망과 연결돼 각종 지역 정보를 한눈에 보여준다.

또 대신증권,LG홈쇼핑,심마니 등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증권정보와 주식거래,홈쇼핑,콘텐츠 검색을 스크린터치로 할 수 있으며 인터넷폰을 사용해 전화비가 일반 전화에 비해 90% 가량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부터 서울 목동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이달부터 전국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상용화에 들어갔다.

이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아파트 주민들은 초기 가입비 5만원과 매달 통신망 이용료로 3만9천원을 내면 고가의 단말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초고속통신망이 설치되지 않은 단지에는 통신망도 깔아준다.

(02)3453-7431

조재길 기자 musoyu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