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노트북과 이동전화기지국을 무선으로 연결해 인터넷, e메일, PC통신 등을 가능하도록 하는 `이동가입 무선모뎀''''이 실용화됨에따라 이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21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기존 노트북에 장착해 음성과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 도록 지원하는 무선모뎀이 국내 업체들에 의해 잇따라 개발된데다 연말까지 약 20만 명이 이에 가입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정통부는 특히 노트북에 장착하는 무선 모뎀의 경우 음성과 데이터를 동시에 송. 수신할 경우 기존 이동전화 서비스와 크게 다를 바 없다고 보고 현행 이동전화 기술 기준을 그대로 준용할 지 여부를 조만간 제출될 전파연구소의 연구결과를 보고 결정 할 계획이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