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장 이계철)은 그동안 PC 통신 접속용으로 제공되고 있는 프레임 릴레이(Frame Relay) SVC(Switched Virtual Circuit) 서비스의 속도를 다원화하기 위해 기존 2Mbps외에 512Kbps를 추가한다고 5일 밝혔다.

또한, 프리임릴레이 2Mbps의 이용요금은 1일부터 10% 인하된다.

프레임릴레이서비스는 PVC서비스와 SVC서비스가 있는데, PVC서비스는 기업전산망용으로서 본-지점간 데이타 송수신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SVC서비스는 불특정 다수의 PC통신 이용자가 다양한 DB의 검색용으로 이용하고 있다.

프레임릴레이 SVC서비스는 PC통신 환경에서 정보제공사업을 주목적으로 하는 IP(정보제공업자)/CP(컨텐츠사업자)의 HOST회선에 적합한 서비스로서 01412(56Kbps)로 접속하여 AICPS(대용량통신처리장치)를 이용, 프레임릴레이망을 통하여 운세 등 여러가지 DB를 검색할 수 있고 IP/CP업체들에게 정보이용료 회수대행서비스를 제공해 요금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IP/CP업체들에게 유익한 서비스다.

작년 한해 HiNET-P, 프레임릴레이회선에 접속된 IP/CP업체들의 정보제공수익은 연간 800억이었으며, 금년에는 1,400억원의 수익목표가 예상된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