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파통신회의(WRC)는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용 추가 주파수를 806-960MHz, 1천7백10-1천8백85MHz, 2천5백-2천6백90MHz 등 3개 대역으로 결정했다.

2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세계전파통신회의는 최근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열린 회의에서 최대 쟁점이었던 IMT-2000 지상용 추가 주파수에 대해 이같이 결정하고 시장 수요와 국가별 실정에 따라 각 대역의 전부 또는 일부를 사용키로 했다.

김광현 기자 khkim@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