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민간기업들이 건설하고 있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21세기형 디지털공단''으로 육성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인터넷 중심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요 IDC를 국가의 정보통신 기반시설로 지정해 보안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5월1일자 1면 참조)

정보통신부는 9일 ''인터넷데이터센터 육성 방안''을 발표, IDC를 디지털공단으로 육성하고 ICD 주변을 벤처타운으로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인터넷업체들이 IDC를 활용하도록 촉진하기 위해 IDC에 서버를 설치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시스템 구입비의 일부를 저금리(7.25%)로 빌려주고 IDC 건물에 대한 등록세 이중과세를 막아주기로 했다.

김광현 기자 khkim@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