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기기 개발업체 테스21(대표 진태윤)은 리모콘만으로 인터넷 검색과 TV시청, 노래방, DDR까지 즐길 수 있는 다기능 복합PC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테스21은 중앙처리장치(CPU)로 펜티엄III를 사용한 PC로 리모컨으로 인터넷을 검색하고 TV를 시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DDR기능과 노래방 기능을 갖고 있으며 영상전화도 가능하다.

테스21은 또 9백99개의 인터넷채널을 기억, 버튼 하나로 곧바로 해당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웹브라우저의 마우스포인터를 움직일 때는 리모콘의 이동버튼을 쓴다.

컴퓨터 모니터는 물론 일반 TV도 연결해 쓸 수 있다.

테스 관계자는 "신세대와 기성세대가 다양한 기능을 쉽게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테스21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테스21은 CPU로 펜티엄III 5백33MHz ,하드디스크(HDD) 17GB, 메모리 64MB, 40배속 CD롬 드라이브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1백4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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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근 기자 choice@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