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트루테크놀로지(대표 박노현)는 공공장소 출입구에서 휴대폰 벨소리를 진동으로 바꿔주는 장치인 "뮤톤"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건물의 출입구에 설치되는 이 제품은 휴대폰에 신호를 보내 진동모드로 전환시킨다.

이미 출시된 휴대폰은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회사측은 휴대폰 제조회사와 앞으로 생산되는 휴대폰에 "뮤톤" 소프트웨어를 적용하는 것을 추진중이다.

이 제품은 98년 정보통신부 주최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이디어를 상품화한 것.작년 12월 골든게이트가 주관한 제1회 벤처과거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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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kimdw@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