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무역업동향] 글로벌마트, 인터넷 무역거래 서비스
글로벌마트의 국내 사업권자인 인포시스코리아는 최근 글로벌마트가 인터넷 무역기능을 추가한 트레이드그라운드닷컴( www.tradeground.com )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비영리 단체인 WTCA(세계무역센터협회)에서는 미국의 HRD사를 사업자로 선정,98년부터 글로벌마트를 통해 비즈니스 디렉토리 및 검색 서비스를 해왔다.
전 세계 기업 및 상품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집약,기업간 상거래 활동 정보로 제공한 것. 트레이드그라운드는 이러한 기능을 하부메뉴로 구성하고 기업간 전자문서교환(EDI) 등 실제 인터넷 무역거래에 필요한 부가서비스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인포시스 코리아측은 글로벌마트의 회원으로 가입한 중소기업들은 회사 및 상품정보가 트레이그라운드로 자동 등록되며 글로벌마트의 회원 가입시 받은 ID와 패스워드로 트레이드그라운드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한번의 오퍼 발송으로 2백여개 세계무역전문 사이트에 오퍼가 올라가 무역 회사들의 업무량을 줄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수출입시 거치게 되는 바이어 신용정보,적하보험,무역서식 번역 등의 서비스도 관련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무료 홈페이지 제작,E메일 제공,사이버 교육 등의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트레이드그라운드는 이달말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WTC총회를 통해 세계 각 지역 무역센터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갖고 회원가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글로벌인포시스측은 오는 10월부터 전자계약,물류 등 더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거래성사에 따른 수수료를 부가하는 방향으로 수익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심기 기자 sglee@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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