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닷컴(.com) 인터넷 주소를 확보,이달 10일부터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를 "www.lge.com"로 바꾼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새 인터넷 주소를 미국의 록우드 그린 엔지니어사로부터 10만 달러(약 1억2천만원)에 매입했다.

LG전자는 96년부터 홈페이지 주소로 "www.lge.co.kr"를 사용하고 있다.

LG전자는 기존 사용자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당분간 "www.lge.co.kr"로도 접속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G그룹의 경우 그룹 홈페이지 주소(www.lg.co.kr)를 비롯,대부분 계열사가 국제적 기준의 닷컴(.com)이 아니라 한국 도메인(co.kr)을 갖고 있다.

조정애 기자 jcho@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