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폰 판매는 물론 무선 인터넷 관련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휴대폰 전용 유통망이 생긴다.

무선인터넷 마케팅회사인 엠커머스(대표 이상우)는 인터넷폰 전용 매장인 "모비(MOBY) 플라자"를 4월3일 개설한다고 2일 밝혔다.

모비 플라자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엠커머스 빌딩 1층에 위치하며 무선 인터넷 전용 휴대폰만 전시,판매한다.

엠커머스는 이를위해 SK텔레콤 등 이동전화 5개사와 무선 인터넷폰의 판매 및 유통계약을 맺었다.

엠커머스는 특히 이곳에서 판매하는 무선 인터넷폰에 자사가 개발한 무선 인트라넷 솔루션을 장착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고객이 어떤 단말기를 사용하든 이동전화 5개사가 구축한 무선 인터넷 콘텐츠를 모두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엠커머스는 또 모비 플라자에 고객센터를 개설해 고객이 방문할 경우 무선 인터넷 관련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유통망은 올해안으로 전국 대도시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02)6250-1501.

정종태 기자 jtchung@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