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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한국산 변압기에 반덤핑 관세 예비판정

    "효성, 현대중공업 38%, 22% 덤핑"..8월 ITC 최종판결 미국 상무부는 10일(현지시간) 한국산 산업용 변압기에 반(反)덤핑 관세 부과 예비판정을 내렸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미 상무부 당국자는 효성과 현대중공업이 미국 시장에 변압기를 수출하면서 각각 공정 시장가격보다 38.07%와 21.79% 덤핑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무부는 두 회사에 대해 29.93%의 관세부과 예비판정을 내렸다. 효성과 현...

    2012.02.11
  • 주독 미군 2명 살해한 알바니아인에 종신형

    독일서 일어난 첫 이슬람주의 테러 지난해 독일에서 미군 2명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코소보 출신 알바니아계 청년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11일(현지시간) 독일 뉴스통신 dpa에 따르면 프랑크푸르트법원의 토머스 사게비엘 판사는 2건의 살인, 3건의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아리드 우카(22)에 대해 "죄질이 중대하다"며 종신형을 선고했다. 사게비엘 판사는 "이 사건은 독일에서 이슬람주의가 범행 동기가 된 첫 테러"라고 밝혔다. 우카는 ...

    2012.02.11
  • 마돈나 스토커, 정신병원 탈출…경찰 비상

    미국 팝스타 마돈나를 스토킹했다가 10년 동안 감옥살이를 했던 정신병자가 정신병원을 탈출해 경찰에 비상이 걸렸다. 10일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지역 언론에 따르면 마돈나 스토커로 유명한 로버트 듀이 호킨스(54)가 수용되어 있던 노워크 메트로폴리턴 정신병원을 탈출한 뒤 종적을 감춰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이 소재를 파악 중이다. 호킨스는 지난 1996년 마돈나에게 "결혼해주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마돈나 집 담을 넘어 ...

    2012.02.11
  • 이란 "중요한 핵 프로젝트 조만간 발표"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11일 조만간 중요한 핵 프로젝트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이날 TV 연설에서 "수일 내 전 세계가 이란의 매우 중요한 핵 분야 성취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2012.02.11
  • 뉴질랜드 아시아인 차별 가장 많이 받아

    뉴질랜드에서 인종 그룹으로 볼 때 아시아인들이 차별을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지난 5년 동안 아시아인들에 대한 태도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인권 위원회가 11일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들의 75%가 가장 많이 차별을 받는 인종 그룹으로 아시아인들을 꼽았다. 아시아인들은 현재 뉴질랜드에서 네 번째로 많으면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종 그룹이다. 이와 관련, 조리스 드 브레스 ...

    2012.02.11
  • 日 "호르무즈해협에 자위대 파견 검토"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가 호르무즈해협에 자위대를 파견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1일 보도했다. 노다 총리는 10일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에서 이란이 페르시아만 입구에 해당하는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과 관련해 "그곳에 일본의 에너지원을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호르무즈해협에서 무슨 일인가 일어날 때를 상정해서 그 전후에 할 수 있는 일을 당연히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자위대 파견을...

    2012.02.11
  • "美 작년 대북수출액 전년比 크게 증가"

    2011년 미국의 대북한 수출액이 전년 대비 5배 가까이 늘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미국 상무부 산하 인구조사국의 발표를 인용해 11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2011년 미국에서 북한으로 들어간 상품은 총940만달러 규모였다. 이는 2010년도의 190만달러에 비해 약5배 증가한 것이다. 최대 수출품목은 민간단체가 북한으로 보낸 구호물품으로 전체 수출액의 95%에 달했다. 이밖에 밀가루와 녹말을 비롯한 제빵 재료와 통조림...

    2012.02.11
  • 아르헨 "英, 포클랜드에 핵잠수함 파견" 맹비난

    潘총장, 양국에 "긴장확산 피하고 평화적 해결" 촉구 아르헨티나는 10일(현지시간) 영국이 영유권 문제를 놓고 자국과 분쟁 중인 포클랜드섬(아르헨티나명 말비나스섬) 인근 남대서양에 핵잠수함을 파견한 정보를 갖고 있다고 비난했다. 엑토르 티메르만 아르헨티나 외교장관은 이날 유엔본부를 방문, 반기문 사무총장을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핵무기를 탑재한 핵잠함 뱅가드호가 말비나스섬에 대한 영국의 군사력 강화의 일환으로 최근 파견됐다"며 "이곳에 ...

    2012.02.11
  • 차베스, 브라질 방문 3월 말로 연기

    "룰라 암 치료 때문"‥호세프와 전략적 협력방안 협의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이번 주말 브라질을 방문하려던 계획을 다음 달로 연기했다. 차베스 대통령은 애초 11일 브라질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10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차베스 대통령은 지난 8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알레샨드리 테이셰이라 브라질 개발산업통상부 차관을 만나 브라질 방문 일정을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차베스 대통령은 "브라질 대통령과 3개월에 한 번씩 만...

    2012.02.11
  • `한국인 납치' 베두인족은?

    무바라크 퇴진 이후 시나이반도서 세력 확대 작년 8월 군경 무장세력 소탕…치안불안 여전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한 것으로 알려진 베두인족은 최근 시나이반도를 중심으로 외국인 납치 등을 일삼아 이집트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지난 주에도 미국인 여성 2명과 이집트인 가이드를 납치했다 이집트 당국과 협상 끝에 수 시간만에 풀어줬고, 지난 9일에는 이집트 경찰관 19명을 일시 억류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달 31일에는 현지 시멘트 공장으로 출근하던...

    2012.02.11
  • [속보]日 재무상 "달러당 75.63엔 때 환율개입"

    아즈미 준 일본 재무상이 10일 엔화 환율 개입선을 발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그는 달러당 75.63엔 때 개입해 78.20엔에 달할 때 빠져나왔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2012.02.10 15:26
  • 中 "시진핑 방미, 동반자관계 쌓기가 목적"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의 다음 주 미국 방문은 협력적 동반자관계를 쌓는 데 목적이 있다고 추이톈카이(崔天凱) 외교부 부부장이 9일 밝혔다. 추이 부부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시 부주석의 방미에 대해 "중국과 미국 최고지도자 간의 상호 존중과 호혜를 바탕으로 한 동반자관계 구축 합의를 이행하는 것이 시 부주석의 이번 방미 목적"이라고 소개했다. 추이 부부장은 아울러 "양국 모두 시 부주석의 방미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이번 행사가 ...

    2012.02.10
  • "러' 최신 핵잠수함 2척 올해 중 실전배치"

    러시아가 전략 핵미사일 10여 기를 탑재할 수 있는 최신 핵추진 잠수함 2척을 올해 안에 실전 배치할 계획이라고 아나톨리 세르듀코프 러시아 국방장관이 9일(현지시간)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세르듀코프 장관은 이날 하원 국방위 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최신 미사일 탑재 잠수함인 '유리 돌고루키'와 '알렉산드르 넵스키'를 올 7월과 8월에 각각 실전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건조 중인 같은 '보레이급' 잠수함 ...

    2012.02.10
  • 국제 유가 금값, 동반 상승

    국제 유가는 9일 그리스 정치권이 2차 구제금융 지원 조건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1.13달러(1.1%) 오른 배럴당 99.8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19일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30달러(1.11%) 상승한 배럴당 118.50달러에서 움직였다. 그리스 과도정부 구성을...

    2012.02.10
  • 그리스 노동계 총파업 돌입…대중교통 중단

    금주 들어 두 번째…긴축 분노 표출 2차 구제금융 프로그램의 확정이 지연되는 가운데 그리스 노동계가 재정 긴축과 경제개혁들에 항의, 거듭 총파업에 나섰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운행이 멈추고 공공부문 민원업무가 차질을 빚으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공공·민간부문을 대표하는 공공노조연맹(ADEDY)과 노동자총연맹(GSEE)은 2차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확보하는 대가로 요구된 추가 긴축과 경제개혁들에 반발, 10일(현지시간) 48시간 총파...

    2012.02.10
  • 브라질, 올해도 정부지출 축소 통해 긴축 유지키로

    브라질 정부가 올해도 과감한 정부지출 축소를 통해 긴축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9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올 예산 가운데 550억 헤알(35조6600억 원)의 정부지출을 축소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정부내에선 정부지출 축소 규모와 관련, 최소 450억 헤알(29조1730억 원)부터 최대 600억 헤알(38조8970억 원)까지 다양한 주장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면서 4%대 성장률을 유지하려면 550...

    2012.02.10
  • 한국과 일본 국가부도 위험 비슷해졌다

    한ㆍ일 CDS프리미엄 격차 日대지진 이후 가장 좁혀져 "日신용 강등 우려, 무역적자 등 `소버린 리스크' 탓" 한국과 일본의 국가부도위험이 일본 대지진 발생 이후 약 10개월 만에 가장 근접해졌다. 일본의 신용등급 강등 우려, 31년 만의 무역수지 적자 전환 등으로 소버린(국가재정) 리스크가 부각한 탓이다. 10일 국제금융센터의 보고서를 보면 지난 1월 말 일본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138bp(1bp=0.01%포인트)를 기...

    2012.02.10
  • "사우디, 이란 핵무장시 핵무장 추진" 英紙

    핵개발을 둘러싼 이란과 서방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란이 핵을 보유하게 되면 중동 지역의 군비 경쟁이 촉발되고, 사우디아라비아도 몇 주 안에 핵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는 10일 이란의 핵실험이 성공하면 사우디아라비아도 즉각 핵 보유를 위한 2원 전략에 착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즉각적인 핵 억지를 위해 우선 외국에서 이미 만들어진 핵탄두를 사들이는 동시에 비군사적 목적의 핵 프로그램에 군사 ...

    2012.02.10
  • 美 국민, 밸런타인데이에 19조원 쓴다

    오는 14일 (현지시간) 밸런타인데이 때 미국인이 선물, 외식 등의 비용으로 지출하는 돈이 176억 달러(약 19조6천416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미국소매상연합회(NRF)는 올해 밸런타인데이 소비 지출은 지난해에 비해 약 8.5% 증가해 최근 10년 사이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9일 보도했다. NRF 대변인 캐시 그래니스는 "경제 사정이 나아지고 구매력이 높아지면서 밸런타인데이 지출이 어느 때보다 많아질 것으...

    2012.02.10
  • 왕리쥔 뒤에 차오스?…代이어 권력투쟁 벌이나

    중국의 차기 지도부 멤버로 유력한 보시라이 충칭시 당서기가 자신의 심복으로부터 공격을 받아 곤경에 빠진 사건의 배후로 차오스(喬石) 전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88·사진)과 허궈창 공산당 기율검사위원회 서기 등 거물들이 거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최고 권력집단인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교체를 앞두고 물밑에서 권력투쟁이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홍콩의 유명 저널리스트인 다이칭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의 인터뷰...

    2012.02.10
  • 中, 페놀오염 조사차 韓화물선 억류

    해당 선박, 장쑤성 난퉁 부근 정박 중 상하이 韓총영사관, 中에 "공정·객관 조사" 요청 중국 당국이 장쑤(江蘇)성 창장(長江) 하류에서의 페놀 오염 사건 조사를 위해 한국 선박을 억류하고 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0일 보도했다. 통신은 장쑤성 정부가 지난 3일 성(省) 일부 지역의 수돗물에서 페놀이 검출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면서 당국은 전장(鎭江)시에 정박했던 한국 선박이 밸브를 제대로 잠그지 않은 탓에 화학물질이 창장으로 유출된 것...

    2012.02.10
  • 얼룩말 줄무늬는 파리 쫓으려 진화

    얼룩말의 줄무늬는 흡혈 파리를 쫓기 위해 진화했을 것이라는 최신 연구가 나왔다고 BBC 뉴스가 9일 보도했다. 헝가리와 스웨덴 과학자들은 얼룩말과 흰 말, 검은 말과 갈색 말 모델을 이용해 관찰한 결과 얼룩말의 줄무늬를 말파리가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실험생물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처음 검정과 갈색, 흰색 말을 관찰했는데 검은 말과 갈색 말에 파리들이 가장 이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는 짙은 색 털가죽에 ...

    2012.02.10
  • 열세 사르코지, 국민투표 카드 만지작

    재선 출마 선언도 내주로 앞당겨질 가능성 프랑스 대통령선거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낮은 지지율로 재선 가도에 빨간불이 켜진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국민투표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리베라시옹 신문 인터넷판 등 프랑스 언론은 9일 집권당 대중운동연합(UMP)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이번 주말 발매될 주간지 르 피가로 매거진에 사르코지 대통령이 이민법 개혁을 위해 실업자의 의무와 관련한 국민투표를 제안하는 내용이 ...

    2012.02.10
  • 中 시진핑 맞이하는 美…"우호 분위기 연출"

    중국의 '미래권력'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의 오는 14일 방미를 앞두고 미국 조야가 분주하다. 미국 정부는 당초 시 부주석이 미국을 방문하는 14일로 예정됐던 중국산 태양전지 패널에 대한 반덤핑 및 반보조금 조사에 대한 예비판정 결과 발표를 3월로 미루기로 하는가 하면 조 바이든 부통령은 시 부주석과 직접 전화통화를 갖고 주요 현안을 사전 점검하기도 했다. 헤리티지 재단을 비롯한 주요 싱크탱크들도 시 부주석의 방문에 맞춰 각종 토론회를 ...

    2012.02.10
  • 中 '왕리쥔 사건'에 소셜미디어 위력 발휘

    왕리쥔(王立軍) 중국 충칭(重慶)시 부시장의 미국 망명 시도설과 관련해 중국의 소셜 미디어가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0일 중국 대부분 언론이 이번 일에 대해 침묵하고 있지만 중국인들은 인터넷, 특히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를 통해 이번 일과 관련한 수많은 소식을 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나닷컴 웨이보에서는 9일 `왕리쥔'이란 단어가 54만번 검색됐으며 왕리쥔은 이날 시나 웨이보에서 온종일 인기...

    2012.02.10
  • 뉴욕의 기독교인들은 왜 브루클린 다리 위로 올라갔나

    지난 1월29일 뉴욕 브루클린 다리. 석양이 지며 점점 매서워지는 이스트강의 칼바람에도 시위대는 묵묵히 다리 위를 행진하고 있었다. 4개월 전 월스트리트 점령 시위대가 뉴욕 경찰과 충돌했던 바로 그 다리다. 브롱크스의 믿음의가정(Household of Faith) 교회 로버트 홀 목사가 3500여명의 시위대를 향해 외쳤다. “우리는 오늘 다리를 점령하러 온 것이 아닙니다. 브루클린 다리를 즐기는 뉴요커들과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주기 위해 온 것...

    2012.02.10
  • 푸틴, 시위는 시위로 제압한다

    푸틴 지지자 20만명 이달 말 가두시위 다음 달 대선에 출마해 대통령직 3선에 도전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의 선거운동 본부가 오는 23일 최대 20만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가두시위를 벌일 예정이라고 인테르팍스 통신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총선 이후 선거 부정 등에 항의해온 야권의 반정부 시위가 주춤해진 사이 대규모 친정부 시위로 대선 분위기를 압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보도에 따르면 시위 주최측은 옛 소련 붉은군대 창...

    2012.02.10
  • 주먹 쥔 라가르드, 한 방 날릴라…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오른쪽)가 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그리스 재무장관의 얘기를 듣고 있다. 라가르드 총재가 입을 꽉 다물고 두 주먹을 쥔 모습이 이채롭다. 뒤쪽 휠체어에 앉은 사람은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이다. /브뤼셀AFP연합뉴스

    2012.02.10
  • 美 FBI, 20년만에 '잡스 비밀 파일' 공개…무엇이 담겼나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애플 전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의 20년 전 수사파일을 공개했다. 파일 안에는 잡스가 과거 약물을 복용했다는 사실과 그가 현실을 왜곡하는 취미가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번 파일은 지난해 10월 사망한 잡스에 대한 191쪽 분량의 기록이다. 조사는 1991년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그를 대통령 직속 수출자문위원으로 발탁하기 위해 이뤄...

    2012.02.10
  • `트위터 욕설' CNN 간판 평론가 무기한 정직

    거침없는 화법으로 대중적 인기가 높은 CNN의 간판 평론가 롤런드 마틴이 트위터에 동성애자를 노골적으로 비하하는 글을 올렸다가 무기한 정직이란 중징계를 당했다. CNN은 8일(현지시간) 마틴이 트위터 글로 논란을 빚은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품위가 없는 언어는 우리 회사의 가치와 문화에 부합하지 않고, 용납될 수 없다"며 마틴이 당분간 방송에 출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CNN은 `인터넷판 편집자' 명의로 성명 내용과 함께 이번 소동...

    201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