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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멘, 살레 대통령 반대 시위 격화

    권좌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한 알리 압둘라 살레 예멘 대통령의 면책특권을 두고 시위가 격렬해지고 있다. 살레 대통령은 소요사태 진정 차원에서 미국으로 떠나겠다고 했지만 새 정부 구성에 영향력을 행사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권력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AP통신은 살레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반정부 시위대와 정부군의 충돌로 13명이 숨지고 200명이 부상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지난 20일부터 남부지방 타이즈와 아덴, 이브 등에서...

    2011.12.26
  • 어나너머스, 카드정보 빼내 100만달러 기부

    국제 해커집단인 어나니머스가 미국 군사·안보 정보 제공업체를 공격해 4000여명분의 신용카드 정보를 빼냈다. 이들은 훔친 카드 정보를 이용해 100만달러(11억5000만원)를 자선단체 등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와 AP통신 등은 어나니머스가 24일 정보분석업체인 스트래트포의 홈페이지를 공격해 고객 정보를 빼냈다고 25일 보도했다. 스트래트포는 회원들에게 안보 관련 정보 및 분석 자료를 이메일로 제공한다. 이 회사 고객에는 애플, 뱅크...

    2011.12.26
  • 日-미얀마, 투자협정 협상 합의

    수치 여사, 소수민족·빈곤퇴치 지원 요청 일본과 미얀마가 투자협정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교도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이 통신에 의하면 미얀마를 방문한 일본의 겐바 고이치로(玄葉光一郞) 외무상은 이날 행정수도인 네이피도에서 우나 마웅 르윈 미얀마 외교장관과 만나 투자협정을 위한 교섭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겐바 외상은 지난 2003년부터 중단한 공적개발원조(ODA) 공여를 재개하겠다는 방침도 표명했다. 일본은 미얀마 당국이 민주화 ...

    2011.12.26
  • 브라질, 내년 최저임금 14% 인상키로

    브라질의 최저임금이 내년부터 현재 수준 대비 14% 넘게 인상될 예정이다. 브라질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는 브라질 정부가 최저임금을 올해 545헤알(약 33만7000원)에서 내년 622헤알(약 38만5000원)로 14.13% 인상하기로 했다고 25일 보도했다. 브라질 의회는 지난 22일 이런 내용의 최저임금 인상안을 승인했다.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은 24일 포고령에 서명했다. 최저임금 인상분은 올해 인플레율 예상치(6.12%)와 지난해 경제...

    2011.12.26
  • 日 야스쿠니신사에 방화…문기둥 그을려

    26일 오전 4시10분께 도쿄 지요다(千代田)구 구단키타(九段北) 야스쿠니(靖國)신사 문에 불이 났다고 신사 경비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비원이 소화기로 불을 껐고, 부상자는 없었다. 그을린 문은 신사 안에 있는 신문(神門)이라고 불리는 목제 문이다. 문의 한쪽 기둥 아랫부분에 그을린 흔적이 남았다. 방범 카메라에는 검은색 복장의 한 남성이 작은 술병에 담은 액체를 문기둥에 뿌린 뒤 불을 붙이는 모습이 담겼고, 현장에는 등유가 남아있었던...

    2011.12.26
  • 中 14개 성, 연기금 부족액 12조원

    연기금 투자 다변화 목소리 높아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중국에서 연기금 부족액이 12조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중국 런민(人民)대 정궁청(鄭功成) 교수는 26일 광주일보(廣州日報) 기고문에서 상하이(上海)와 장쑤(江蘇)성, 후베이(湖北)성, 후난(湖南)성 등 14개 성·시의 연기금이 작년 말 현재 정부 보조금을 제외하면 679억위안(12조4천억원)의 자금부족 상태에 놓여있다고 밝혔다. 성별로는 랴오닝(...

    2011.12.26
  • 전세계 축복 속 사건·사고로 얼룩진 성탄

    나이지리아서 폭탄 테러로 최소 28명 사망 교황 "폭력사태 중단" 성탄메시지 발표 25일 성탄절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복하는 행사가 잇따랐다. 그러나 나이지리아와 아프가니스탄, 뉴질랜드, 필리핀 등지에서는 성탄절을 앞두고 발생한 테러와 자연재해로 우울하고 불안한 축제일을 보내야 했다. ◇ 전 세계 성탄 찬양…종교지도자들 "화해·평화" 촉구 =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이날 바티칸의 성 베드로 성당에서 성탄 메시지를...

    2011.12.26
  • 日 원전오염물질 처리 시험시설 3곳 운영키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방사성 물질이 묻어있는 쓰레기와 토양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험 플랜트가 3곳에 설치하고 빠르면 1월중에 가동에 들어간다고 관계자들이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본 원자력연구개발기구가 주관하는 오염제거 사업의 일환으로 시험 플랜트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20km 이내에 설치된다. 구체적으로 제1원전이 있는 오쿠마(大熊)에 들어서는 시험플랜트에서는 학교 운동장과 공원에 있는 흙에서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방...

    2011.12.26
  • 獨 사민당 당수 "불프 대통령 사퇴 반대"

    "대통령 사임은 국가 위기 초래" 독일 제1 야당 당수가 과거 특혜성 사채를 쓴 것이 드러나면서 사퇴 압력을 받는 크리스티안 불프 독일 대통령에 대해 "공직에 계속 머물러야 한다"고 말했다. 지그마르 가브리엘 사회당 당수는 "2년도 안 돼서 대통령 사임이 두 번씩이나 발생하면 국가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며 불프 대통령의 사퇴에 반대했다고 독일 일간지 디 벨트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브리엘 당수는 이어 "숨김없는 진상 규명이 이뤄져...

    2011.12.26
  • 유엔, 경제위기 반영 예산 삭감

    유엔이 세계 경제위기상황을 고려해 예산 삭감에 나섰다. AFP통신은 유엔 193개 회원국이 경제위기상황을 반영해 예산을 삭감하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유엔 총회는 이날 2012~2013년 예산으로 51억5000만 달러(5조9200억 원)를 책정했다. 이는 2010~2011년 예산인 54억1000만 달러보다 약 4.8% 줄어든 것이다. 유엔이 예산을 이전 기간의 실제 지출 비용보다 적게 책정한 것은 50년 만에 두 번째다. 반기문 유...

    2011.12.26
  • 美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전망대 수입 사상최고

    미국 뉴욕에서 가장 높은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의 전망대 수입이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는 여러 고층 빌딩이 전망대를 갖추고 관광객들을 끌어모으면서 '조망'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의 아성은 넘지 못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주식상장을 앞두고 최근 공개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의 회계보고서를 인용, 2010년의 이 빌딩 전망대 방문객이 400만명이었으며 이에 따른 수익이 6천만 달러(약 690...

    2011.12.26
  • 성탄절 나이지리아 성당 연쇄 폭탄테러

    보안 당국 건물도 피격..최소 32명 사망 급진 이슬람단체 '보코 하람' "우리가 저질렀다" 성탄절인 25일 나이지리아에서 가톨릭 교회와 보안 당국 건물에 대한 5차례의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 최소 32명이 숨진 것으로 AFP 통신, BBC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날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40㎞ 떨어진 위성도시 마달라의 성 테레사 가톨릭교회 부근에서 대형 폭발이 일어나 성탄절 미사를 마치고 나오던 신자 등 최소 27명이 사망했다. ...

    2011.12.26
  • 중국 유명 우유제품서 발암물질 검출

    멜라민 사건 후 또 유제품 파동 조짐 중국의 유명 우유 제품에서 발암 물질이 검출돼 멜라민 사건 이후 유제품 파동이 재연될 조짐이다. 26일 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국가질검총국은 유명 유제품 회사인 멍뉴(蒙牛)와 창푸(長富)가 생산한 우유에서 곰팡이 독소의 일종인 아플라톡신 M1을 발견했다. 아플라톡신은 섭취할 경우 체내에 쌓여 간세포 괴사를 일으키고 암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져있다. 멍뉴 우유에서는 기준치인 0.5㎍/㎏보다 배 이상 ...

    2011.12.26
  • 中 후진타오, "한반도 평화·안정은 관련국 공통의 이익"

    중국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은 26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관련국 공통의 이익이라고 밝혔다. 후 주석은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와 관련 "일본 등 관련국과 긴밀한 의사 소통을 유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관련국 공통의 이익" 이라면서 "관련국이 냉정함을 유지해가면서 6자회담을 재개해 대화와 협력...

    2011.12.26
  • 중국, 초콜릿 시장 급성장

    빠르게 늘고 있는 중국 초콜릿 수요를 겨냥해 글로벌 초콜릿 기업들이 앞다퉈 중국으로 몰려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5일 중국 상하이에 초콜릿으로 만든 모든 것을 전시하는 초콜릿 테마파크 '상하이 월드 초콜릿 원더랜드'가 문을 열었다고 25일 보도했다. FT는 “초콜릿 테마파크에는 세계 3대 초콜릿 회사 중 하나인 린트 등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해 성황을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초콜릿 테마파크에는 진시황 ...

    2011.12.26
  • 中·日 총리, 6자회담 조속 재개 합의

    중국과 일본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후 한반도 평화 유지를 위해 6자회담을 조기에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중국을 방문 중인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와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열고 최근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공통된 인식을 상호 확인했다고 25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 사후 6자회담 참가국 정상이 만나 양자회담을 한 것은 처음이다. 신화통신은 “양국은 조기 6자회담 재개를 추진하는 등 한반도의 장기적 ...

    2011.12.26
  • 日 자위대, 지진·원전 피해지서 완전 철수

    동일본대지진 피해 지역에 파견됐던 일본 자위대가 9개월 만에 모두 원대 복귀했다. 2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치카와 야스오(一川保夫) 방위상은 이날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주변에서 철수하라고 자위대에 지시했다. 다른 지역에서는 이미 철수했고, 8월말 이후로는 원전 주변 지역에만 남아있었다. 자위대는 3월11일 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난 직후부터 미야기·이와테·후쿠시마현 등 7개 도현(都道縣·광역자치단체)에 파견됐다. 연인원은 1천66...

    2011.12.26
  • “이게 폴로입니다”

    인도 마니푸르주의 폴로 선수들이 25일 콜카타에서 열린 폴로 시범경기에서 공을 차지하기 위해 다투고 있다. '사골 캉제이'로 불리는 마니푸르 폴로는 골대가 없는 프리스타일 경기로, 양팀이 7명씩 조랑말을 타고 경기를 펼친다. 볼을 만지는 것도 허용된다. /AP연합뉴스

    2011.12.26
  • 中 지방지, 산타 인터뷰로 중국사회 비판 눈길

    중국의 한 지역 신문이 크리스마스 특집 기사를 통해 중국의 언론 감시와 웨이보(微博) 실명제 등 중국의 민감한 사회 문제를 비판했다고 홍콩 명보(明報)가 26일 전했다. 명보에 따르면 운남신식보(雲南信息報)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클로스'와의 '가상 인터뷰'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단독보도'라고 표시한 이 기사에서 올해 발생한 중국의 민감한 문제들을 건드렸다. 기자는 우선 산타클로스에게 중국에서 인기 있는 마이크로블로깅 사이트인...

    2011.12.26
  • 中 후진타오, 방중 日 총리와 오늘 정상회담

    중국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은 26일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후 한반도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그동안 후 주석이 김 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주변국 정상들과 논의를 거부해 왔다는 점에서 노다 총리와의 회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후 주석은 지난 20일 베이징의 북한 대사관을 찾아 김정일 위원장의 빈소에 조의를 표시한 후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지난 25일 중국의 ...

    2011.12.26
  • 美·러, 시리아 대통령 퇴진 합의

    러시아가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사진) 퇴진 후 시리아 안정화 문제에 대해 미국과 조율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온라인 매체 뉴스루는 이스라엘 일간지 마리브를 인용, 알아사드 대통령 퇴진 후 부통령인 파룩 알샤라가 임시 대통령직을 맡기로 러시아와 미국이 합의했다고 25일 보도했다. 러시아는 알아사드 대통령과 가족들에게 정치적 망명처를 제공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브에 따르면 알샤라 부통령은 1주일 전 비밀리에 러시아를 ...

    2011.12.26
  • "美-파키스탄 '제한적 협력' 모색"

    "전면적 동맹관계, 오폭사고 이후 복원 난망" 미국 정부가 파키스탄과 기존의 전면적 동맹관계를 복원하기 어렵다고 보고 제한적인 협력 관계를 모색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미국은 파키스탄 내의 무장세력에 대한 공격과 아프가니스탄 주둔 나토군에 대한 물자 보급에서 상당한 차질이 불가피하며, 미국의 파키스탄 원조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NYT는 양국 관리들의 말을 빌려 전망...

    2011.12.26
  • '악명과 명성 사이'…2011년 떨어진 7人

    혁신가 스티브 잡스에서 독재자 카다피까지 올해 생을 마감한 유명인들이 적지 않다. 태국 일간지 방콕 포스트는 25일 '2011년의 죽음'이라는 제목으로 올해 생을 마감한 이들이 세계에 남긴 유산을 되짚었다. 독재자·테러리스트부터 세계를 매혹시킨 천재에 이르기까지 2011년 사망한 이들이 세상에 남긴 것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 스티브 잡스 10월 5일 세상을 떠난 전 애플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가 만들어 낸 제품들은 기술 변화의 차...

    2011.12.25
  • 日, 내년 재정 빚내서 꾸린다…'예산 절반' 44조엔 국채발행

    일본이 내년도 예산 가운데 절반가량을 국채 발행을 통해 조달하기로 결정했다. 빚으로 재정을 꾸려가겠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선진국 가운데 최악 수준인 일본 정부의 재정건전성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24일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 주재로 각의를 열어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세출) 규모를 90조3339억엔으로 확정했다. 올해 예산인 92조4116억엔에 비해서는 2.2%(2조777억엔) 줄어든 것이다. 전년 대비 예산 규모가...

    2011.12.25
  • 동화나라 환상의 얼음성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세계 3대 얼음축제 중 하나인 '하얼빈 빙설축제'가 24일 시범 개막했다. 정식 개막은 다음달 5일부터 2월5일까지다. 관광객들이 얼음으로 만들어진 성을 둘러보고 있다. /하얼빈신화연합뉴스

    2011.12.25
  • 러, 소련 붕괴 후 최대 시위 … 12만명 부정선거 규탄

    러시아에서 옛 소련 붕괴 후 20년 만에 가장 많은 인파가 참여한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다. 시위대의 구호는 당초 부정선거 규탄과 공정선거 요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 퇴진으로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등도 푸틴 퇴진 요구에 동참하고 있다. AFP통신은 소련 붕괴 이후 최대 인파인 약 12만명의 시위대가 24일 모스크바에서 부정선거 규탄과 푸틴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25일 보도했다. 러시아 제2의 도...

    2011.12.25
  • 獨 폭스바겐 직원들, 블랙베리폰 중독서 '해방'

    독일 최대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이 쉴새없이 쏟아지는 스마트폰 메시지로부터 직원들을 자유롭게 만들기로 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파이낸셜타임즈 등에 따르면 폭스바겐 근로자협의회는 경영진들과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통한 이메일 사용 제한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출근 전 한시간 반과 퇴근 후 한시간 반까지만 블랙베리폰으로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그 외 시간에는 보내지 않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폭스바겐의 독일 내 6개 공장의 직원...

    2011.12.25
  • 러' 극동 해역서 캄보디아 어선 침몰

    러시아ㆍ인도네시아 선원 8명 모두 숨진 듯 러시아 사할린섬과 일본 홋카이도 최북단 사이의 라페루자 해협에서 캄보디아 선적 어선 1척이 침몰해 승선했던 선원 8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비상사태부 극동 지부를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현지시간)께 캄보디아 어선 '알파-3'호가 일본 해안에서 7km 떨어진 해역에서 사할린주(州) 주도 유즈노사할린스크의 해양구조조정센터로 조난 신고를 보내왔...

    2011.12.25
  • 불륜 발각될까 봐‥태국 출신 30대女, 영아 유기

    경남 통영경찰서는 25일 불륜 사실이 발각될까 봐 갓 태어난 아기를 유기한 혐의(영아유기)로 김모(39ㆍ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께 태어난 지 2~3시간밖에 되지 않은 아기를 종이상자 안에 넣어 통영시의 한 아파트 출입문 앞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15년전 한국 남성과 결혼해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한 태국 출신 김씨는 올 초 한 남성과의 불륜 관계로 임신ㆍ출산하게 되자, 가족에게 이같은 사실이 발각될까 봐 ...

    2011.12.25
  • 교황 "상업주의에 빠진 성탄절" 개탄

    성 베드로 성당서 성탄전야 미사 집전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24일 저녁(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 열린 성탄전야 미사에서 크리스마스의 피상적인 화려함과 계몽적 이성을 극복하고 하느님의 겸손함을 발견해야 한다고 말했다. 크림색과 금색 사제복을 입은 베네딕토 16세는 이날 성 베드로 성당과 광장에 수천 명의 가톨릭 신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미사에서 "오늘날 크리스마스는 상업적인 기념일이 됐으며, 화려한 조명이 하느님의 겸손함이라...

    2011.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