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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크 의원, 美정부에 '한국 지지 성명' 발표 촉구

    김정은 대남 군사 모험 시도 가능성 제기 마크 커크(52, 공화, 일리노이) 미 연방상원의원이 미국 정부에 "북한의 무력 도발을 방지하기 위해 동맹국 지지 성명을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19일(현지시간) 시카고 abc방송에 따르면 커크 의원은 전날 김정일 사망 소식이 알려진 직후 전화 인터뷰에서 "새 독재자가 무력 과시를 위해 대남 군사 모험(military adventure)을 시도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이로 인해 한국 군이 비상체제...

    2011.12.20
  • 스웨덴 사브, 끝내 파산 신청

    스웨덴 자동차업체 사브가 결국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자금 조달을 하지 못해 74년의 역사가 막을 내릴 위기에 처했다. 스웨덴 베네르스보리 지방법원은 19일 “파산보호를 받고 있던 사브자동차와 2개 계열회사가 파산을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대주주인 '스웨디시 오토모빌'은 그동안 사브를 중국 회사들에 매각하기 위해 협상을 벌여 왔다. 그러나 작년 2월 사브를 스웨덴 회사에 매각했던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기술이 유출될 수 있다며 매각을 반...

    2011.12.20
  • [김정일 사망] 한미 국방, `신중' 대처키로

    美 "주한미군 경계태세 불변..북한군 특이 움직임 없어" 미국은 19일(현지시간) 김정일 사망 이후 북한군에 특이 동향은 없으며 주한미군의 경계 태세에도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조지 리틀 미 국방부 대변인은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과 김관진 한국 국방장관이 이날 오전 전화 통화를 가졌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날 통화에서 두 장관은 한반도 안보태세와 관련된 모든 문제에 신중(prudent)함을 유지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

    2011.12.20
  • 74년 된 사브 끝내 파산

    스웨덴 자동차회사 사브의 트롤해탄 공장에서 19일 한 직원이 짐을 들고 나오고 있다. 자금난에 시달려왔던 사브는 중국 회사에 매각을 추진했지만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반대에 막혀 이날 스웨덴 지방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트롤해탄블룸버그연합뉴스

    2011.12.20
  • '점령 런던' 시위대, 야영 일단 지속

    자본주의 폐해를 비판하며 시위를 벌이는 '점령 런던' 시위대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야영지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고등법원은 시위대가 야영지로 사용하는 런던시내 투자은행 UBS 소유의 공터에서 철수해야 한다는 이전 법원의 결정에 대해 항소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일간 인디펜던트가 19일 보도했다. 이로써 시위대는 항소심이 열리는 내년 1월까지 야영지를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세인트폴 성당에서 시위를 벌이는 다른 시위대는 야...

    2011.12.20
  • 러시아 시위대, 변화 원하나 대안 부재

    부정 선거 규탄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러시아에서 젊은층은 푸틴의 시대가 끝나기를 바라고 있지만 이들의 구심점 역할을 할 지도자가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20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있을 시위의 지도부가 내년 대선에서 푸틴의 출마를 반대하는 데 뜻을 모았지만 대안으로 누구를 지지할 것인지에 관해서는 논의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자유주의 성향의 '야블로코(사과)당'은 그리고리 야블린스키 당수를 대선 후보로 지명했다. 그...

    2011.12.20
  • '미국판 도가니' AP 선정 10대 스포츠뉴스 1위

    '미국판 도가니 사건'으로 알려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미식축구팀 전직 코치의 10대 소년 성폭행 사건이 AP통신이 선정한 올해의 10대 스포츠 뉴스 1위에 올랐다. AP통신은 자국의 뉴스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의 10대 스포츠 뉴스를 골라 20일 발표했다. 214명의 투표단이 각각 10개의 뉴스를 뽑고 1위에 10점, 2위에 9점 등 차점을 둬 순위를 매긴 평가에서 '미국판 도가니 사건'은 2천44점을 얻어...

    2011.12.20
  • 日, 내년 1월부터 남수단 평화유지군 파병

    일본 정부는 20일 안전보장회의와 내각회의를 열고 남수단에 평화유지군(PKO)을 보내기로 정식 결정했다. 내년 1월 중순 선발대 20∼30명을 보낸 후 3월까지 총 210명을 1차로 파견하고, 6월에는 1차 파견대와 2차 약 330명을 교체한다. 중앙 즉응(卽應) 연대를 중심으로 사회기반 시설 공사를 맡을 육상자위대 공병대를 보낼 예정이다. 소총 약 300정과 기관총 5정 등을 휴대하고, 경장갑 기동차나 중장비, 트럭 등 160대가 함께...

    2011.12.20
  • 美 "북한 안정적 정권전환 희망"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의 평화적이고 안정적인 지도부 전환을 원한다”고 밝혔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이후 북한 권력 승계에 대해 미국 고위 당국자가 내놓은 첫 공식 언급이다. 클린턴 국무장관은 1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우리는 북한 주민들의 안녕을 깊이 우려하며 이 어려운 시기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클린턴 장관은 “북한의 새로운 지도부는 약속을 지키고, 이웃나라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북한 주민들의 권리...

    2011.12.20
  • [김정일 사망] 濠부총리 "北핵 호주에도 잠재위협"

    호주 연방정부가 "북한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이 호주에도 잠재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웨인 스완 부총리겸 재무부장관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 "김 위원장 사망 이후 한반도에서 안정을 유지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언론들이 20일 전했다. 스완 부총리는 "한반도는 전세계에서 무력충돌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북한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나라가 협력해 안정과 절제를 공고히하는 게 ...

    2011.12.20
  • 국제 유가는 오르고 금값은 하락

    국제 유가가 19일(현지시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에도 소폭 상승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지난주보다 35센트(0.4%) 오른 배럴당 93.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7센트(0.26%) 상승한 배럴당 103.62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은 유가 하락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강세를 보였던 달러화가 안정을 찾으...

    2011.12.20
  • [김정일 사망] "러-北 철도 연결 공사 계속할 것"

    러' 철도공사 관계자.."나진-하산 구간 개보수 공사 지속" 러시아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계없이 러-북 국경 지역의 하산역과 북한 나진항 구간 철도 개보수 공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러시아 철도공사 관계자가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 철도공사 관계자는 이날 현지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우리는 하산-나진 구간 철도 개보수 프로젝트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러시아 철도공사는 지난 10월 13일 하산-나진 구간 ...

    2011.12.20
  • 오바마 지지율 회복세… 9개월 만에 최고치

    바닥을 쳤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대선 가도에 청신호가 켜졌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이 지난 15~18일 공동으로 시행해 2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49%로,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47%)보다 근소한 차이로 높았다. 이는 지난 3월 조사(51%) 이후 최고로 높은 수치다. 취임 초 70%에 육박했던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

    2011.12.20
  • 美 대형은행도 '바젤Ⅲ' 적용

    미국도 대형 은행들의 자기자본 확충을 요구하는 국제협약 '바젤Ⅲ'를 채택한다. 월스트리트저널과 로이터통신은 미국 중앙은행(Fed)이 이번 주나 늦어도 내년 초에 대형 은행들의 자본 강화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자본 강화안은 미국 대형 은행들이 수용을 반대한 바젤Ⅲ에 기초한다. 때문에 바젤 싸움에서 미국 은행들이 Fed에 패배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바젤Ⅲ는 부실화될 경우 금융시장 안정을 심각하게 해칠 수 있는 대...

    2011.12.20
  • "美·中 北관련 공동 비상계획 준비해야"

    북한 정권 붕괴에 대비해 미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비상계획을 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0일자 사설에서 "북한의 상황이 통제가 안 될 정도로 전개되면 국제사회의 조화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FT는 "핵무장 한 나라의 불안정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중국은 과거 공동 비상계획을 준비하려는 미국의 노력을 거절했지만, 대화는 재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또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는 ...

    2011.12.20
  • 中매체 "김정일, 선군기치하 대화 추진" 평가

    중국 언론 매체들은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발표 후 그의 약력과 활동상을 소개하면서 선군정치 및 군사제일주의를 주창하면서도 남북간 해빙을 추진했던 북한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신화통신과 중국중앙TV 등 현지 매체들은 지난 1994년 김일성 주석 사망으로 권력을 이양받은 김 위원장이 당시 경제적 어려움과 국제적 압력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1995년 선군정치라는 개념을 들고 나와 군사제일주의와 국방역량 강화에 주력했다고 평가했다. 이 ...

    2011.12.20
  • 드라기 ECB 총재, "ECB의 국채 매입 확대 부정적"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또다시 ECB의 위기국가 국채 매입 확대에 대해 “유럽연합(EU) 조약 위반”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분명히 했다. 드라기 총재는 19일(현지시간) 유럽의회 경제통화위원회에 출석, “EU 조약은 중기적인 물가 안정을 ECB의 정책목표로 분명히 제시하고 있으며 또한 ECB의 통화적 자금조달을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화적 자금조달'이란 중앙은행이 정부 자금을 대신 조달해주는 것으로, ECB의 국채 ...

    2011.12.20
  • 中우칸촌 시위대, 루펑까지 행진 계획

    중국 광둥(廣東)성 루펑(陸豊)시 우칸(烏坎)촌에서 토지 보상 및 수용 문제로 4개월째 대규모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칸 시위대가 인근 루펑시까지 행진을 벌이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신은 시위대가 21일 우칸촌에서 루펑시까지 약 5㎞를 행진하기로 해 중국 당국이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고 20일 보도했다. 우칸촌 촌민 약 2만여명은 지난 9월 지방정부의 토지 강제 수용과 보상금 착복 등에 항의해 시...

    2011.12.20
  • "美, 무장단체 트위터계정 폐쇄 요구 검토"

    미국이 소말리아 무장단체의 소셜미디어 '트위터' 계정 폐쇄를 요구하는 법적 조치에 나설지 고민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0일 보도했다. 문제의 트위터는 소말리아의 알카에다 연계 조직인 알샤바브가 운영하는 계정이다. 알샤바브는 적의 신체 일부를 절단하거나 기근에 고생하는 주민을 아사하게 방치하는 등 잔혹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미 대테러 당국은 이 계정이 테러분자 모집을 위한 선전도구로 악용될 가능성을 우려하며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2011.12.20
  • 스페인 의회, 라호이 새 총리 선출

    총리 내일 취임..단기채 저금리 발행도 성공 스페인 하원은 20일 본회의를 열어 마리아노 라호이 국민당(PP) 대표를 신임 총리로 선출했다. 라호이 신임 총리는 이날 하원 의원 350명 가운데 187명으로부터 찬성을 얻었다. 사회당 등 야당 의원 149명이 반대표를 던졌으며 14명은 기권했다. 라호이 신임 총리는 21일 공식 취임식을 가진 뒤 22일 새 정부 구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엘 문도 인터넷판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지난 11...

    2011.12.20
  • [北 김정은 체제] "北 장기적으로 불안정…核 포기 없을것"

    시게무라 도시미쓰(重村智計) 와세다대 교양학부 교수(사진)는 20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상황에 대해 “북한 정세가 단기적으로는 현 상태를 유지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불안정해질 우려가 있다”며 “북한 정치집단이 내부 권력을 제대로 장악하지 못하면 한국과의 관계도 경색될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한의 정세를 불안하게 보는 가장 큰 요인으로는 후계자 김정은의 부족한 카리스마를 꼽았다. 그는 “김정은은 김정일과 달리 과거의 업적이 없기 때...

    2011.12.20
  • [김정일 사망] 中, 北에 조문단 파견할까

    성사시 북중 특수관계 입증하는 계기될 듯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외국 조문단을 받지 않겠다고 발표했지만 중국이 조문단을 파견할 수 있을지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이 자세한 배경을 밝히지 않으면서도 평양에 외국 조문단을 일절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황에서 중국의 조문단 파견이 성사된다면 북·중 양국의 '특수관계'를 증명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 당국은 김 위원장의 사망 시각을 17일 오전 8시 3...

    2011.12.20
  • 日아사히 "난민 탈북 등 北 정세 혼란해질 수도"

    일본 아사히신문은 19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했다는 조선중앙TV의 보도를 긴급 뉴스로 전했다. 이 신문은 "김 위원장의 삼남 김정은이 후계자로 정해져 있지만 권력 이행기에는 북한의 정세가 혼란해졌다"며 "김 위원장 사망으로 북한의 난민이 탈북하거나 핵무기 둘러싼 국제 정세가 긴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앞서 김 위원장은 심장 질환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2008년 9월 북한 정권수립 60주년 행사에도...

    2011.12.19 12:36
  • NHK방송 '김정일 사망' 긴급 보도

    일본 NHK방송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했다는 조선중앙TV 내용을 긴급 뉴스로 보도했다. NHK는 19일 낮 12시 정규 뉴스 시간에 한국어 동시 통역원이 조선중앙TV 보도 내용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 소식을 내보냈다. NHK는 "김 위원장이 지난 17일 오전 현지 지도 길에 병으로 숨졌다"며 "북한 TV는 김 위원장의 실적을 기리는 내용을 방송 등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속보팀 news@hankyung.com

    2011.12.19 12:21
  • 美 - 中 '닭발 싸움'

    닭발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중국에서도 술안주로 인기가 높다. 이 점에 착안해 미국 양계업자들은 애완용 사료로 쓰던 닭발을 중국으로 대거 수출해 짭짤하게 재미를 봐왔다. 2009년 수출량이 37만t을 넘었다. 하지만 최근 닭발 시장을 놓고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을 벌일 조짐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19일 “중국 정부가 지난해 100% 이상의 상계관세를 미국산 닭 부위 제품에 부과한 것에 항의해 미국 정부가 최근 세계무역기구(WTO)에 분쟁조정...

    2011.12.19
  • [김정일 사망] "김정은 아직 지도자 준비 안돼"

    북한 문제 전문가인 찰스 암스트롱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는 19일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한반도는 새로운 불확실성의 시대(new era of uncertainty)로 들어가고 있다”며 “김정은은 아직 지도자가 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반도와 세계 정세에 미칠 영향은 . “미국 등 각국 정부는 앞으로 누구와 접촉을 해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없을 것이다. 6자회담도 진전되기 어렵다. 북한은 당분간 집단지도체제를 유지하며 김...

    2011.12.19
  • 美 유력 대선주자 롬니, 中 투자금 모두 회수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 후보인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사진)가 중국에 투자했던 자산을 모두 회수했다. 그동안 중국의 무역 및 통화정책에 비판적이었던 롬니 전 주지사가 대통령이 되면 대중 강경노선을 취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롬니 전 주지사가 신탁회사를 통해 중국에 투자했던 70만~150만달러 상당의 자산을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회수했다고 19일 보도했다. 그는 공상은행 등 중국 주요 기업의 지분을 보유하고 ...

    2011.12.19
  • 장쩌민 전 국가주석, 출판 정치로 건재 과시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이 신간 서적에 서문을 실으며 자신의 건재를 과시했다. 상하이방(上海幇·상하이를 기반으로 권력을 다진 정치인을 지칭하는 말)의 거두인 장 전 주석은 잊혀질 만하면 직접 책을 발간하거나 다른 이가 쓴 책에 서평을 싣는 방식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사는 18일 “장 전 주석이 중국 세계지식출판사가 최근 펴낸 '지도자 외교 외국어 총서'의 서문을 썼다”고 보도했다. 장 전 주석은 서문에서...

    2011.12.19
  • [김정일 사망] 中, 김정은 체제 안정 주력…국경지대 통제는 강화할 듯

    중국 정부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 외교부 대변인의 공식 브리핑을 통해 애도의 뜻을 표명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최고의 우방인 중국에 김 위원장의 사망 사실을 미리 알렸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중국 정부에서는 아직 별다른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고 있다고 외교소식통들이 전했다. 중국에서는 김 위원장의 사망을 매우 민감한 문제로 받아들이고 있다. 한반도의 정세가 급변할 경우 중국 동북지방의 안정은 물론 한·중,미·중 관계...

    2011.12.19
  • 日 사고원전 주변 20mSv미만 지역 주민 귀가

    일본 사고 원전 주변에서 연간 방사선 피폭량이 20밀리시버트(mSv) 미만인 지역 주민들은 내년 봄 피난지에서 귀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가 사고원전의 수습을 선언함에 따라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서 반경 20㎞ 이내에 설정했던 경계구역을 내년 4월 1일 해제할 예정이다. 정부는 의무 피난구역인 경계구역을 해제하고 연간 방사선량에 따라 3개 구역으로 재편해 방사선량이...

    2011.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