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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르코지 "아프간 철군, 1년 앞당겨 내년 완료"

    佛-아프간 정상회담…프랑스군 훈련은 28일부터 재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주둔군의 철수를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2013년 말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를 방문한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과 회담한 뒤 이렇게 말했다. 프랑스는 지난 20일 아프간에 주둔 중이던 병사 4명이 조깅을 하다가 아프간 병사가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자 아프간 주둔군의 훈련을...

    2012.01.28
  • 이탈리아 북부 규모 5.3 지진

    이탈리아 북부에서 27일(현지시간)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금주 들어 두번째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진앙지가 파르마 인근이라고 밝혔다. 지진으로 밀라노 주민들도 10~15초 동안 진동을 느꼈지만,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지난 25일에도 북부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제노바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규모 5의 지진이 발생했다. (로마 AP=연합뉴스) mangels@yna.co...

    2012.01.28
  • 美공화 롬니, 깅리치와 지지율 격차 확대

    플로리다경선 D-4 퀴니피액大 여론조사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오는 31일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열리는 플로리다주(州)에서 지지율 1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1일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에서 승리를 거뒀던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과의 격차를 더 벌린 것으로 조사돼 플로리다에서 `대세론'을 확산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 퀴니피액대학이 지난 24~26일(이하 ...

    2012.01.28
  • 이란 정부 "브라질과 외교갈등 없어"

    이란 정부가 최근 들어 언론을 통해 제기된 브라질과의 외교 갈등설을 부인했다. 27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전날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측근이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을 비난했다는 보도를 부인하면서 "이란과 브라질 간에 외교적 갈등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언론보좌관이자 국영 뉴스통신사 IRNA의 사장인 알리 아크바르 자반베크르는 최근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호세프 ...

    2012.01.28
  • 오바마 "대학 학비 올리면 정부지원 줄인다"

    대학 당국, 州 자구노력 촉구..교육비 수술 착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치솟는 대학 등록금, 수업료 등 학비와 학생들의 대출 부담을 막기 위해 대학당국과 주(州)의 자구노력이 없으면 연방정부의 대학 지원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미시간주 앤아버의 미시간대를 방문,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학비에 대해 정부가 지속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할 수는 없다"며 연방 정부의 지원과 대학 당국의 학비 인상 통제 노력...

    2012.01.28
  • "미국인 56%, 현역의원 전원 물갈이 원해"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현역 의원은 모두 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NBC 뉴스가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등록 유권자의 56%가 법적으로 가능하다면 다음 선거에서 상하 양원 의원 전원을 낙선시키고 싶다고 대답했다. 현역 의원에 대한 불신은 정치적 성향과 무관했다. 민주당 지지자의 55%와 중도 성향 55%, 공화당 지지자의 58%가 현역 의원을 다음 공천에서 배제해야...

    2012.01.28
  • "美 벙커버스터, 이란 핵시설 파괴능력 못갖췄다"

    미 국방부, 성능 개선 위해 의회에 예산 요청 미국의 지하관통 폭탄인 최신형 '벙커버스터'(bunker-buster)가 아직은 이란의 지하 핵시설을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은 28일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미 국방부가 이같이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지하 60m 깊이에 은닉된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무게 3만 파운드(13.6t)급 벙커버스터 폭탄은 지하요새에 만들어진...

    2012.01.28
  • 이스라엘 국방 "늦기 전에 對이란 행동 취해야"

    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더 늦기 전에 국제사회가 대(對)이란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바라크 장관은 27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다보스 포럼)에서 가진 기자 회견에서 국지(局地) 공격으로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을 수 없는 시점에 도달하기 전에 국제사회가 이를 신속히 중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란의 은행과 원유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경제재가 필요하지만 "이란이 핵프로그램을 포기할...

    2012.01.28
  • 파라과이 대통령, 암 완치 판정

    암의 일종인 림프종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온 페르난도 루고(60) 파라과이 대통령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27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루고 대통령을 치료해온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 시리오-리바네스 병원의 의료진은 이날 "림프종이 완전히 제거됐다"고 밝혔다. 루고 대통령은 이날 병원에 입원해 마지막 검진을 받았으며, 후두암 치료 중인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 브라질 대통령을 만났다. 루고 대통령은 2010년 8월 림프종 ...

    2012.01.28
  • 美당국 `총맞은 오바마 얼굴' 사진 진상조사

    미국 비밀경호국(US Secret service)이 총알 구멍이 난 오바마 대통령의 얼굴 사진이 인터넷에 게시된 데 대한 진상조사에 나섰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문제의 사진에는 캐주얼 복장의 애리조나주 청년 7명이 사막에서 권총과 소총 등을 들고 옆으로 나란히 서있다. 특히 왼쪽에서 세번째에 서있는 남자는 오바마 대통령의 얼굴이 새겨진 티셔츠를 들고 있는데, 이 셔츠가 총알 구멍으로 `벌집'이 된 상태다. 이...

    2012.01.28
  • 시리아 유혈사태로 이틀새 사망자 120명

    안보리 논의 착수‥러시아 반대로 난항 예상 시리아의 유혈 사태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현지 인권운동가들은 27일(현지시간) 홈스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정부군의 민간인 공격이 이어져 전날부터 이틀간 사망자가 120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시리아인권감시단에 따르면 이날 정부군의 공격으로 다라 남부에서 19명, 홈스에서 15명, 제2의 도시 알레포에서 5명, 수도 다마스쿠스 북부 두마에서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한 3명, 다마스쿠스 외곽에서 소년...

    2012.01.28
  • 다보스포럼 행사장에 반나체 시위대 등장

    다보스점령 시위대 거리시위 벌여 상반신을 노출한 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 행사장에 무단 진입하려던 우크라이나 출신 여성 3명이 28일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영하의 추운 날씨에 폭설이 쌓인 가운데 행사 관계자 외에는 출입이 통제된 다보스포럼 회의장 입구에 도착해 상의를 벗은 채 경비를 위해 설치해둔 철제 펜스를 넘으려다 경찰에 제지를 당했다. 이들은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전세계 정·재계 인사들을...

    2012.01.28
  • IAEA "후쿠시마 현지 사무소 설치"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작년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일어난 일본 후쿠시마(福島)현에 IAEA 사무소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마노 사무총장은 세계경제포럼(WEF)이 열리고 있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교도통신과 인터뷰를 갖고 사무소 설치는 일본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마노 총장은 "우리는 일본 정부에 협조할 준비가 돼 있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IAEA 후쿠시마 사...

    2012.01.28
  • 美 광고심의기구, LG 공격적 광고 중단 권고

    LG전자가 미국에서 삼성전자와 소니 등 경쟁 업체를 상대로 펼쳤던 공격적인 광고에 제동이 걸렸다. 미국의 광고 자율 심의기구인 전국광고부(NAD: National Advertising Division)는 27일(현지시간) LG전자의 공격 광고에 대해 삼성과 소니가 제기한 심의 신청과 관련해 LG전자에 광고 중단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 말 USA 투데이 등에 `소니와 삼성은 무거우면서 건전지가 있고, 왼쪽과 오른쪽 신호를...

    2012.01.28
  • 호주, 일자리 해외유출 위기감 고조

    금융권 아웃소싱 증가로 자국 내 일자리 감소 유럽발 경기침체의 여파가 확산되면서 상대적으로 안전지대였던 호주에서도 일자리 해외유출에 따른 실업률 증가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28일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호주 4대 은행 중 하나인 ANZ은행은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 새로운 지점을 개설하면서 인사담당 책임자와 신용리스크 담당자, 산업 애널리스트 등의 직종에서 모두 55명의 경력직을 채용한다는 공고를 냈다. 또 비슷한 시기 인도네...

    2012.01.28
  • 美, 중동에 부유式 특공대 해상기지 둔다

    초여름 페르시아만 향할 계획 이란, 예멘 내 알카에다, 소말리아 해적과 미국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군이 중동에 특공대가 사용할 대형 부유식(浮遊式) 해상기지를 파견할 계획이라고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8일 보도했다. 신문은 미상의 정부 조달문서를 인용해 미 해군이 퇴역 예정인 낡은 군함을 임시 기지로 개조해 특공대가 중동에서의 군사작전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의 명령을 이행할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비공식적으로 '모함(...

    2012.01.28
  • 佛紙 "한국, 빨리빨리 구호 벽장에 넣는다"

    피가로, 삶의질 제고위한 '일자리나누기' 소개 프랑스의 일간지 르 피가로는 27일(현지시간) 한국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빨리빨리'라는 구호를 벽장에 넣고 노동시간 줄이기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르 피가로는 이날 '오늘의 이야기'라는 칼럼 기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도입을 지시한 '일자리 나누기(잡셰어링)'를 소개하면서 이렇게 전했다. 이 신문은 한국과 프랑스 간 유일한 공통점은 올해 대통령 선거가 예정돼 있다는 것이라면서 한국 정부는 노...

    2012.01.28
  • CNN 뉴스룸, `페이스북 폐인'에 뚫렸다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CNN 방송사 뉴스룸에 외부인이 야밤에 몰래 들어가 컴퓨터를 작동시킨 영화 같은 사건이 일어났다. 27일(현지시간) 애틀랜타경찰에 따르면 전날 새벽 3시30분께 10대 남성 2명이 다운타운에 있는 옴니호텔 외벽을 타고 올라가 이 호텔 5층에 있는 CNN 본부 뉴스룸으로 침입했다. 올해 18세인 알데인 페런과 프랜시스 무템와로 확인된 두 용의자는 뉴스룸에 들어가자마자 컴퓨터 2대의 전원을 켜고 각자 페이스북을 열람하다 현...

    2012.01.28
  • "이란 순례자 11명 시리아서 피랍"

    시리아 반군 "이란군 장교 5명 체포" 시리아에 입국한 이란 순례자 11명이 무장괴한들에게 납치됐다고 이란 관영 뉴스통신 IRNA가 27일 보도했다. 무장괴한들은 전날 이란 순례자 49명을 태우고 시리아의 할라브 마을을 떠나 다마스쿠스로 향하던 버스를 공격, 11명의 젊은 남성 순례자들을 납치했다. 여성과 노인, 3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나머지 순례자들은 돈과 귀중품만 빼앗긴 채 풀려났다고 통신은 전했다. 라민 메흐만파라사트 이란 외무부 ...

    2012.01.27
  • 美 `가장 무례한 도시'는 뉴욕

    마이애미.워싱턴.LA도 '불친절' 평가 받아 뉴욕이 미국에서 가장 무례한 도시(The Ruddiest City in America)로 선정됐다. 27일(현지시간) 시사주간 타임과 애틀랜타저널(AJC) 등 미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뉴욕은 유명 여행 전문지인 `트래블&레저(Travel&Leisure)'의 연례 도시 예절 수준 조사에서 시민들이 가장 불친절하고 예절 없는 도시로 뽑혔다. 뉴욕에 이어 마이애미와 워싱턴 DC, 로스앤...

    2012.01.27
  • 美공화 플로리다 경선 좌우할 히스패닉 향배는

    이민정책이 이슈될 듯..롬니ㆍ깅리치 유화 경쟁 미국 플로리다주의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은 히스패닉 유권자가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히스패닉은 플로리다 유권자의 약 13%를 차지하며, 등록 공화당원중에서는 11%이다. 워싱턴 포스트(WP)는 26일(현지시간) "오는 31일 플로리다 프라이머리는 공화당 경선중 처음으로 히스패닉이 승부를 가를 주요한 요인이 되는 경선이 될 것"이라며 플로리다가 1백만명에 달하는 쿠바계 미국인의 텃밭이기 때문이라고...

    2012.01.27
  • 깅리치, 롬니에 지지율 앞서나 오바마에 뒤져

    미국의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은 공화당 대선 후보 경쟁에서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에게는 앞서나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과 맞붙을 경우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NBC방송과 월스트리저널(WSJ)이 공동으로 실시해 2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화당 프라이머리(예비경선)에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 사이에서 전국적으로 깅리치 전 하원 의장 지지율은 37%, 롬니 전 주지사 지지율은 28%였다. 깅리치 전 의장은 특히 강경...

    2012.01.27
  • 日 원전가동 제로 대비 전력대책 마련

    일본 정부가 모든 원전의 가동 중단에 대비한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의하면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경제산업상은 인터뷰에서 올여름 전국 모든 원전의 가동 중단을 상정한 대책을 봄쯤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의 원전은 54기 가운데 50기가 정기 점검 등을 위해 가동을 멈췄고, 나머지 4기도 4월까지 가동이 중단될 예정이다. 경제산업성은 작년 여름처럼 전력사용제한령을 발동하거나 자동차...

    2012.01.27
  • 러' 여야, 중앙선관위원장 사퇴 요구 않기로

    러시아 국가두마(하원)가 27일 지난해 12월 총선 결과와 관련한 성명을 채택했지만, 이 성명에 그동안 재야 야권이 강력히 요구해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사퇴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당인 '통합 러시아당'과 최대 야당인 공산당, 극우민족주의 성향의 '자유민주당' 등 3개 정당 원내대표들이 서명한 성명에는 공정한 선거 보장을 위해 현행 선거법 개정을 제안하고, 중앙선관위를 포함한 선거관리위원회 ...

    2012.01.27
  • 年 5조원대 거대 뮤지컬 산업…'해'가 지지 않는 英 웨스트엔드

    '오늘 저녁 티켓 있음. 20파운드(3만5000원)부터.' 지난 19일 뮤지컬 '맘마미아'를 10년 가까이 공연 중인 런던의 유명 뮤지컬 전용극장 프린스오브웨일스 앞에 '표 있음'이라는 입간판이 서 있다. 때마침 평일 저녁. 기대 밖으로 싼값에 공연을 볼 수 있겠다 싶어 일행과 함께 티켓판매소를 들렀다. 하지만 20파운드짜리 좌석은 귀퉁이 자리뿐. 구할 수 있는 표는 주로 43파운드(7만6000원) 이상 비싼 자리였고, 그나마 몇 석 안 남았다...

    2012.01.27
  • 美법원 "BP, 협력사 법적책임 일부 부담해야"

    미국 법원은 지난 2010년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고와 관련, 사고를 일으킨 영국 석유기업 BP가 협력사의 법적 책임을 일부 부담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BBC 뉴스 등에 따르면 칼 바비어 미 지방판사는 BP의 협력업체인 트랜스오션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청구된 보상적 손해배상에 책임이 없다는 데 동의하고 BP에 이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로써 트랜스오션은 수십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손해배상 비용 지출을 피할 수...

    2012.01.27
  • "러, 아사드 사퇴 요구 시리아 결의안 지지못해"

    외무차관, 서방의 對시리아 새 결의안에 거부권 행사 시사 러시아는 서방과 아랍 국가들이 마련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對) 시리아 결의안에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러시아 외교부 고위 관리가 27일(현지시간) 밝혔다. 겐나디 가틸로프 외무차관은 이날 인테르팍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시리아 사태의 정치적 조정에 관한 모든 결정은 전제조건이라는 압박 없이 정치적 과정 속에서 이뤄져...

    2012.01.27
  • 빌 게이츠, 日언론에 "차세대 원자로 개발 필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에도 불구하고 원자력발전은 필요하며 자신이 더 안전한 차세대 원자로를 개발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NHK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에 참석 중인 빌 게이츠는 이 방송과 인터뷰에서 지구온난화 방지 대책으로 원자력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금까지 원전에서는 사고가 일어났을 때 방사성 물질이 새어나가는 것을 완전히...

    2012.01.27
  • 美 역대대통령 최고부자는 누구

    롬니 당선시 절대액수 1위..물가반영하면 초대 워싱턴 최근 재산형성 과정과 납세실적 등의 논란에 휩싸인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대통령이 되면 미 역사상 `최고부자 대통령'이 될까. 절대 액수로만 따지만 `그렇다'가 정답이지만 물가상승을 감안한 달러화 가치로 환산하면 `그렇지 않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롬니 전 주지사의 재산은 1억9천만~2억5천만달러(한화 약 2천130억~2천8...

    2012.01.27
  • "애플 제국은 中 자살공장 위에 세워졌다"

    “라이샤오둥 씨의 아버지 되십니까? 병원으로 빨리 와보셔야겠습니다.” 2011년 5월의 한 금요일 저녁. 대학을 졸업하고 여자친구와 함께 살 집값을 벌겠다며 중국 청두의 폭스콘 공장에 취직한 22세 라이의 고향집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애플 아이패드를 만드는 이 공장 A5동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라이의 몸은 형체를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훼손됐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여자친구는 한참을 살펴보고서야 침대에 누워 있는 사람이 자신의 남자친구...

    201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