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걸프 국가 오만서 '한국 제품' 팝업스토어 운영
코트라는 걸프 국가 오만에서 한국 제품을 소개·판매하는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팝업 스토어는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 내 유명 쇼핑몰인 '오만애비뉴몰'에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화장품, 포장식품, 의류, 문구류 등 한국산 제품이 판매됐다.

한국 제품을 수입하는 현지 바이어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만 소비자들의 반응을 파악했다고 코트라는 설명했다.

김세진 무스카트 무역관장은 "중동에서도 K-팝, 한국 드라마 등이 인기를 끌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산 소비재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며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행사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