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서남부에 잇따른 강진…최소 3명 사망 보도
2일 오전 8시 25분 15초(한국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서남서쪽 104km 지역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진앙은 북위 26.89도, 동경 55.29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km다.

이 지역에서는 앞서 오전 6시 32분 7초께에도 규모 6.1의 지진이 관측된 바 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첫 지진 뒤 이란 국영방송을 인용해 최소 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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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