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터키한국문화원, '여름 한국 영화 상영회' 개최
터키한국문화원은 수도 앙카라의 문화원 공연장에서 3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마다 1편씩 한국 영화를 상영했다.
6월 25일에는 독립군 연합 부대의 활약을 그린 '봉오동 전투', 7월 3일에는 독도를 소재로 한 '아버지의 땅', 7월 10일에는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 '눈길'을 소개했다.
터키한국문화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비율 증가와 대유행 안정화 추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대면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기홍 한국문화원장은 "터키의 코로나 상황이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터키 정부의 셧다운 해제 발표에 따라 오랜만에 대면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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