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정책 기조 발맞추나…아마존, 50만명 시급 인상
시급 인상은 5월 중순께 이뤄지며 이에 따른 비용은 10억달러(약 1조1천77억원)이상으로 추산된다.
글로벌 인사 담당 부사장인 다시에 헨리는 이번 시급 인상은 추가 인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CNBC는 이번 아마존의 결정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연방정부 계약직 근로자의 최저 시급을 기존 10.95달러에서 15달러로 인상하기로 지난 27일 발표한 가운데 나왔다며 아마존은 바이든 행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정책에 그동안 힘을 실어 왔다고 평가했다.
아마존은 미국 내에서 약 80만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으며 월마트에 이어 두 번째로 고용 규모가 큰 미국 민간기업이라고 CNBC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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