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의료진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코로나19 관련 봉쇄지역 주민 건강검진에 나섰다. / 사진=EPA

인도 의료진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코로나19 관련 봉쇄지역 주민 건강검진에 나섰다. / 사진=EPA

최근 주춤하던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다시 불이 붙었다.

인도 보건·가족복지부는 3일(이하 현지시간) 인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만90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인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2만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인도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4~28일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다가 이달 2일까지 이후 나흘간은 증가세가 더 가팔라지진 않던 참이었다.

하지만 다시 2만명 문턱을 넘어서며 인도의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2만5544명으로 늘어났다.

누적 사망자 수도 전날보다 379명 늘어난 1만8213명으로 집계됐다.

올 3월25일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전국 봉쇄령을 발동했던 인도는 경제적 타격이 심해지자 5월 중순부터 단계적으로 봉쇄를 해제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수도 뉴델리를 비롯한 주요 도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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