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서 코로나19 첫 사망…24일부터 전국민 격리조치

남미 콜롬비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왔다.

콜롬비아 정부 당국자는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온 관광객을 태웠던 58세의 남성 택시기사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졌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남성은 아직 치료되지 않은 당뇨병을 포함한 기저 질환을 가지고 있었다고 보건부가 밝혔다.

콜롬비아에서는 지금까지 21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앞서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은 전날 연설에서 오는 24일부터 19일간 전 국민에 대한 격리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의료진과 치안요원, 약국과 슈퍼마켓 근무자의 이동은 허용된다.

23일부터 모든 국제선 여객기의 입국도 차단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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