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서 코로나19 확진자 18명으로 증가…술집·클럽 폐쇄

터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8명으로 증가했다.

파흐레틴 알툰 대통령실 언론청장은 16일(현지시간) "우리 정부는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며 "그러나 불행히도 터키의 확진자 수는 1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알툰 청장은 "우리는 이미 공항에서 엄격한 검역 조처를 하고 있으며 추가로 바다와 육상 국경에서도 강력한 검역 절차를 시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전날까지 터키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명이었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확진자 18명 중 7명은 유럽 국가에서 귀국한 사람이고 3명은 미국에서 왔다"고 말했다.

코자 장관은 "상황은 슬프지만, 자가 격리가 우리 모두를 위한 안전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터키 내무부는 이날부터 술집과 나이트클럽을 일시적으로 폐쇄한다고 밝혔다.

터키 정부는 지난 12일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1주일 휴교령을 내렸으며, 대학교는 3주간 휴교하도록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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