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미사일 공격으로 시리아서 전투원 7명 사망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공항 인근을 공격해 전투원 7명이 숨졌다고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가 밝혔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다마스쿠스 공항 인근의 이란 군사 시설을 공격했으며, 시리아 군인 3명과 이란 혁명수비대원 4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은 직접 이스라엘을 언급하지 않고 "지난 밤 방공부대가 미사일을 요격했다"고 전했다.

이어 "미사일은 적이 점령한 골란고원 쪽에서 날아왔다"고 덧붙였다.

AFP 통신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13일 밤 11시 45분께 다마스쿠스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시리아·이란과 적대관계인 이스라엘은 시리아 내 이란 군사시설을 겨냥해 미사일 공격과 공습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6일에도 이스라엘은 시리아 내 이란 군사시설을 공습했으며, 이 공격으로 전투원 23명이 사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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