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를 뽑는 3일(현지시간)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승리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공화당 내에서 빌 웰드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조 월시 전 하원의원이 도전장을 던졌으나 이들 군소 후보들의 존재감이 미미한 상태여서 일찌감치 트럼프 대통령의 압승이 예견돼 왔다.

미 CNN 방송도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의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이길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당내 인기에 비춰 예상된 결과라고 보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