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미·중 1단계 무역협상과 관련, "중국과의 빅딜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을 통해 "그들(중국)이 그것을 원하고 있고, 우리도 그렇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과 중국이 조만간 1단계 무역합의를 타결할 수 있다는 낙관론을 피력한 것으로 해석된다.

미·중 무역합의에 실질적 진전이 있을 경우 트럼프 행정부는 오는 15일 예정된 1560억달러어치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유예할 가능성이 크다.

워싱턴=주용석 특파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