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법원이 20일(현지시간) 지난 2016년 쿠데타 시도와 관련해 기소된 피고인들에 대한 재판에서 24명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

AFP 통신은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24명 가운데 17명에게는 가중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덧붙였다.

가중 종신형을 받은 피고인들은 다중 살해, 헌법 위반, 대통령 시해 시도 등의 죄가 적용됐다.

17명 가운데는 전직 공군 사령관 아킨 외즈튀르크와 터키의 집권 '정의개발당'(AKP) 소속 전 의원 사반 디슬리의 형제인 메흐메트 디슬리도 포함됐다.

이들은 일반 죄수들보다 더 열악한 수감 환경에서 복역하게 된다.

"터키 법원, 2016년 쿠데타 시도 관련자 24명에 종신형 선고"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