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터키 주재 자국 영사관에서 벌어진 사우디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실종 사건과 관련해 카슈끄지가 심문 도중 숨졌다는 보고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언론들은 사우디 왕실이 카슈끄지 살해 책임을 정보기관 당국자에게 돌리려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15일(현지시간) 터키 경찰 감식반 요원이 현지 사우디 영사관 건물 안에서 조사를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