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부가 정년 연장을 통해 연금 개시 연령을 높이는 개혁에 나서자 시민들이 이틀째 격렬한 반대 시위를 벌였다. 29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한 여성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그림과 함께 ‘세금을 내고 은퇴 전에 죽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다.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