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美 대사관 문 열어… 팔레스타인 시위대, 이스라엘 총격에 최소 40여명 사망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 등 팔레스타인 자치지구 곳곳에선 미국의 대사관 이전에 반발해 격렬한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이스라엘군의 발포로 최소 41명의 시위 참가자가 사망하고 1000여 명이 다쳤다. 대사관 이전은 미국이 이슬람교와 유대교, 기독교 등 3대 종교 성지이자 분쟁지역인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영토로 인정했다는 의미여서 아랍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예루살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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