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부기구(NGO) 단체 회원들이 14일(현지시간) 멕시코 북서부 티후아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 중인 미국-멕시코 국경 간 장벽 건설에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 이민과 마약 밀매를 막기 위해 장벽을 설치하면서 비용 일부를 멕시코 정부에 부담하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멕시코는 반발하고 있다.

티후아나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