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환영받는 마크롱
지난 9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인도를 방문 중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0일 수도 뉴델리 비카네르하우스에서 시민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경제, 해양, 에너지, 국방 분야 등에서 14개의 협력협정을 맺었다. 특히 군사 부문에서 연합훈련이나 인도적 지원, 재난구호 활동 등의 상호 군수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도양에서 세력을 키우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뉴델리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