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주관으로 2년 만에 재개…500여 명 참석 예정

다음 주 전 세계 정·재계, 학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서 '한국 평창의 밤' 행사가 열린다.

'한국의 밤' 행사는 2009년부터 매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주관으로 열렸지만, 작년에는 전경련이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돼 해체설까지 나오면서 열리지 않았다.

올해 행사는 전경련 대신 외교부가 주관해 500여명 규모의 행사장을 갖춘 스위스 다보스의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5일 개최한다.

다음 달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에 초점을 맞춰 행사 이름도 '한국의 밤'에서 '한국 평창의 밤(Korea Pyeongchang Night 2018)'으로 바꿨다.

이번 다보스 포럼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정부 고위 초청자로 참석한다.

강 장관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이끄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리더들이 관심을 두고 참여해줄 것으로 당부할 예정이다.
스위스 다보스서 25일 '한국 평창의 밤' 행사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