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통업체인 월마트는 14일(현지시간) "우리의 물량 선적을 위해 현재 또 다른 한국 해운사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마트는 이날 성명을 통해 "월마트가 한국 해운사와 더는 거래를 안 하기로 했다는 최근 소문과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주미 한국대사관이 전했다.

월마트는 이어 "한진해운은 최근 파산하는 바람에 더는 거래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k027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