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개표 시작…켄터키·인디애나서 트럼프 우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6시 투표가 종료된 켄터키, 인디애나 등 '러스트벨트'(쇠락한 중서부 공업지대)에 속한 2개 주에서의 초기 개표결과,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압도적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는 두 지역에서 70% 안팎을 득표한 반면 클린턴의 득표율은 27% 수준에 그쳤다.
두 지역은 모두 전통적으로 공화당 강세지역이다.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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