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당국 "안스바흐 자폭범 'IS에 테러 맹세'"
추가 조사가 필요하겠으나, 지금까지 독일 전역에서 IS와 직결된 테러 사건이 일어난 적이 없다는 점에서 이번 확인은 주목된다.
포쿠스온라인 등 독일 언론은 이날 요아힘 헤르만 내무장관 등 바이에른주 당국자들에게 확인한 결과라고 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자폭범이 행동을 맹세한 대상은 IS 리더인 아부바르크 알-바그다디 라고 AFP 통신은 전했다.
DPA 통신은 이 자폭범의 휴대전화에는 테러 공격을 다짐하는 동영상이 담겨있다고 전했다.
일부 외신들은 또한, 그가 시리아 내전의 격전지로 꼽히는 알레포 지역에서 전투에 참여해 얻은 것으로 보이는 상처도 있다고 보도했다.
(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un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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