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63%, "자민당이 다른 정당보다 낫기 때문에 선거 승리"

일본인 유권자의 70%가 참의원 선거를 계기로 개헌 논의 활성화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집권 자민당이 참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가장 큰 이유로는 '다른 정당보다 낫다'는 의견이 63%로 가장 많았다. 또 선거 이후 아베내각의 지지율은 이전보다 4%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 10일 실시된 일본의 참의원 선거에서 개헌 찬성 세력은 국회 의석의 3분의 2를 넘어섰다.
이소민 인턴기자(숙명여대 법학과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