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이란-아프간, 이란 항구 공동개발
인도가 이란의 인프라 건설시장에 진출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왼쪽)는 23일(현지시간)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가운데), 아슈라프 가니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오른쪽)과 이란 테헤란 대통령궁에서 차바하르항구 개발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3각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란 남동부 차바하르항구는 세 국가의 물류망을 연결하는 항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인도는 차바하르항구 개발로 ‘앙숙’ 파키스탄에 가로막힌 중앙아시아 무역로도 확보할 수 있다.

테헤란신화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