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직무정지
브라질 상원이 12일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개시를 결정했다. 호세프의 대통령직은 최장 180일간 정지된다. 호세프 대통령이 이날 수도 브라질리아의 대통령궁을 떠나면서 “ 민주주의와 헌법이 위기에 처했다”며 탄핵의 부당함을 호소하고 있다. 정치권 전면에 다시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 룰라 다시우바 전 대통령(왼쪽)이 호세프의 연설을 듣고 있다.

브라질리아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