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지원 제공할 용의 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6일 대만 남부에 발생한 지진으로 사상자가 다수 발생한 것에 관해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큰 피해가 나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고 매우 마음이 아프다"며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마음으로부터 빌고, 피해를 본 분들에게 마음으로부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이렇게 곤란한 때에 일본은 대만에 필요한 지원을 무엇이든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sewo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