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은 15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프라임 회원' 깜짝할인 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할인 기간은 15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11시59분까지며, 이 기간에 73달러(약 8만9천 원)를 내면 프라임 회원에 가입할 수 있다.

기존 프라임 회원 가입비는 99달러다.

아마존은 최근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자사가 제작한 코미디 `모짜르트 인 더 정글'이 TV 부문 뮤지컬·코미디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 코믹 드라마는 오케스트라 지휘자 로드리고와 오보이스트 헤일리를 중심으로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아마존은 이와 함께 행사 기간에 비 프라임 회원도 `모짜르트 인 더 정글' 전회를 스트리밍 서비스로 시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프라임 회원에게는 이틀 내 무료 배송, 킨들 라이브러리 접속, 프라임 뮤직, 무료 사진 열람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jo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