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72시간 휴전에 돌입한 이후 이스라엘군의 포격으로 가자지구에서 최소 8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이 가자 의료진의 말을 인용해 1일 보도했다.

가자 보건부도 "휴전이 시작된 후 약 2시간이 지나고 나서 이스라엘군의 탱크 포격으로 남부 라파에서 4명 이상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고 AP통신에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포격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1일 오전 8시(현지시간)를 기해 72시간 동안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휴전하기로 합의했다고 미국과 유엔이 밝혔다.

(카이로연합뉴스) 한상용 특파원 gogo21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