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핵ㆍ미사일 기술자 재입국 금지 검토"
스가 장관은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 답변을 통해 핵ㆍ미사일 기술자들이 북한을 방문하거나 할 때 일본 재입국을 금지시키면 "북한의 핵ㆍ미사일 개발에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일본정부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3차 핵실험에 대한 독자 제재 조치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허종만 의장 등 조선총련 간부 9명의 재입국을 금지했다.
스가 장관은 미일 양국이 협의중인 대북 금융제재에 대해서는 "유엔 안보리 결의 없이도 제재가 가능할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 특파원 y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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